클룩, ‘해외입국자 인천공항 픽업 서비스’ 출시

2020-04-28     조성란 기자

클룩이 해외입국자들이 인천공항에서 자택으로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비 프라이빗 공항 픽업 서비스’를 내놨다.

현재 해외입국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고, 자가용이나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KTX전용칸 등으로 거점 이동 후 자택까지 구급차 등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클룩은 공항 픽업서비스 제공업체 케이밴코리아와 함께 해외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천공항 픽업 서비스’를 내놓고, 입국자들이 안심하고 자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이용 차량은 안전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완료하고, 1회용 비닐시트 커버, 감염방지를 위해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 차단벽 설치, 방역서비스업체 세스코의 바이러스 항균 시스템 갖춤 등 정부 지침에 따라 드라이버 교육 및 소독이 완료된 상태로 운행된다.

인천공항에서 서울·경기 지역으로 편도 이동만 가능하며 매번 편도 운행 후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한다. 요금은 운행 지역과 운행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또한 최대 7인까지 거리를 두고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3곳까지 경유가 가능해 지인 또는 가족 단위의 입국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에게는 1인당 1매씩 마스크가 무료 제공되며 차량 내 와이파이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