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문화관광시설 휴관 19일까지 2주 추가 연장

2020-04-06     이주현 기자
박수근미술관 봄 전경

양구군이 직영 중인 문화관광시설의 임시 휴관이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 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임시 휴관기간이 종료되는 20일은 문화관광시설의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이므로 실질적으로는 21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휴관 연장이 적용되는 문화관광시설은 박수근미술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양구역사체험관,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인문학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산양증식복원센터, 양구공예공방, 팔랑민속관, 양구자연생태공원(생태식물원, DMZ야생화분재원, 광치자연휴양림) 등이다.

이미 통제되고 있는 두타연,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통제된다.

DMZ야생화분재원 전경

<사진/양구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