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걷기 좋은 ‘여수 미평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우수상 수상

2020-03-06     이주현 기자

걷기 좋은 아름다운 여수의 ‘미평 삼림욕장’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다.

여수시는 무장애 나눔길에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원지 주변 산림을 따라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단이 없는 경사로 8% 이내의 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대피소 등을 설치햇다.

또한 산책로변에 아름다운 시(詩) 액자를 설치하여 숲과 문학이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

여수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 사진-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