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숙박업소 화재 안전관리 지도·점검

2020-02-12     김지혜 기자
충주시청

충북 충주시는 지역 내 숙박업소 109곳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화재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명예 공중위생감시원(2인 1조 6명)과 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소방안전 교육, 비상 대피경로, 소화 시설 비치, 비상구 장애물 여부 및 시설기준 준수사항 등을 중점지도할 예정이다.
 
휴대용 비상 조명등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잠금장치 설치 및 폐쇄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숙박업소의 화재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꾸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