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년몰, 설렘과 열정 재미 가득한 '청춘페스티벌' 개최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20일부터 25일까지 '청춘페스티벌' 개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텐션을 업하고 싶다면 군산에서 열리는 ‘청년페스티벌’로 향해보자.
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청춘페스티벌’ 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춘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설시장 북문광장과 청년몰 내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사진인화 이벤트, 느리게 가는 편지 등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먼저, 20일과 21일에는 군산시 아마추어 통기타 밴드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공연, 재즈공연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 중간에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23일에는 메이크업 쇼를 통해 간단한 메이크업 및 모델 메이크업을 따라하는 시연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이 밖에도 네일아트체험, 패브릭 소품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24일에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등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다양한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느리게 가는 편지 이벤트, 행운의 룰렛, 사진인화 등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공설시장 청년몰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사업으로, 옥상정원 조성(야간 등대 등), 외부엘리베이터, 어린이놀이터(참노리터), 유튜브 스튜디오(아무나튜브) 등 다양한 편익·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몰 관계자는 “최근 청년몰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아 상인들의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며 “더불어 이번 청춘페스티벌로 군산 시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지역경제과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청년몰,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등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산시 청년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시에서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