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부여10미 사비밥상으로 미식관광 이끈다'

2019-11-04     유경훈 기자
▲ 부여 10미 사비밥상’

충남 부여군이 미식 관광 촉진을 위해 ‘부여 10미 사비밥상’을 선정, 3일 선포식을 가졌다.

부여 10미는 부여를 대표하는 음식 10종으로 연잎밥, 돌쌈밤밥, 버섯전골, 한우구이, 참게매운탕, 버섯김밥, 산채비빔밥, 장어구이, 우여회, 연꽃빵을 엄선했다.

시는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1차 무작위 예비 설문조사(1천여 명)와 2차 개별 면접조사(5백여 명)를 통해 역사성과 대중성, 식음 편의성, 가격 적정성, 건강기여도를 꼼꼼히 살펴 ‘부여 10미’를 확정했다.

3일 개최된 ‘부여 10미 사비밥상’ 선포식은 부여10미, 부여10경, 부여10품이 잘 어울어지길 바라는 의미로 ‘대형 산채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와 위생과 서비스 등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을 위한 ‘사비밥상 선언문’낭독에 이어 연잎밥 나눔 행사를 갖는 등 풍성하게 꾸며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10경, 부여10품과 함께 부여10미의 육성으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부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