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항운, 인디고항공 한국 GSA로 선정

2019-10-16     조성란 기자

미방항운이 인도의 가장 큰 저비용항공사(LCC)인 ‘인디고항공’의 한국 총판대리점(GSA)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방항운은 한국 내 인디고 항공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적극 PR·마케팅에 나서는 동시에 인디고항공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의 항공권 판매, 항공권 예약발권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미방항운 김세진 이사는 “한국-인도 노선은 없지만, 인도 자체가 워낙 넓은 나라이기 때문에 배낭여행객 등 여행자들이 인도 내 도시 간 이동과 인도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시 다양한 연결편을 제공할 것”이라며 “LCC인만큼 가격적인 부분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디고 항공은 국내선 및 국제선 총 1,400개 이상의 취항지로 운항하고 있으며, A320 215대, A321 5대, 20대의 ATR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