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남열해수욕장에서 전국 서핑대회 5일 개막

2019-10-03     이주현 기자
▲ 고흥남열 전국 서핑대회 준비 박차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5~6일 양일간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2019 고흥 남열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서핑대회로 숏보드, 롱보드의 오픈 경기로 시작된다.

▲ 고흥남열 전국 서핑대회 준비 박차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곳으로 비교적 잔잔한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큰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 절경이 한데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서핑지로 이름을 알려가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박지성 공설운동장, 팔영체육관, 김태영 축구장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로 도 단위는 물론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온화한 기후로 인해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