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위해 ‘이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전면 취소

2019-09-18     이철진 기자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천시가 오는 20~22일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23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햇사레배 배드민턴 대회, 햇사레배 족구대회, 햇사레 가요제 등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발생을 막기 위해 외부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축제장 방문 예정이던 관람객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