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해풍고추축제, 4만5천명 몰려 대성황

2019-08-26     김지혜 기자
▲ 고창해풍고추축제 고추거래 장터모습

제23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관광객 4만5000여 명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난 25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거래 장터를 통해 고추 1만6200㎏(2만7000근), 금액으로 3억 5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남겼다. 고추 직거래 장터는 31일까지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고추 꼭지 빨리 따기, 해풍고추 컬링, 고추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고창 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고창 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을 함유한 황토 땅과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머금고 자라 껍질이 두껍고 맛과 매콤한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