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삼척에서 14~15일 열려

2019-06-10     김지혜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도로사이클 경주인 ‘투르 드 코리아 2019’가 오는 14~15일 이틀간 삼척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12일 군산을 출발해 천안, 단양, 삼척, 고성을 경유해 16일 올림픽공원까지 5일간 605.2km에 이르는 대장정의 레이스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20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거점 도시 간 구간도로 경주 및 서킷 경주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6월 14일 11시부터 15시까지 시청앞 사거리~강원대 삼척캠퍼스 정문앞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선수단은 14일 단양에서 출발하여 오후 2시경 삼척시청 앞 광장에 도착해 시상식(구간 시상) 및 포토타임을 갖고 삼척에서 1박 머물게 된다.

이와 함께 선수단 환영을 위한 원덕 티아모 팀의 난타공연이 열리고, 고성으로 떠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15일 오전 8시 엑스포광장에서 시총 이벤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