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관광재단, 서울사무소 화인존 선정

대만·말레이시아에도 신규 설치

2019-04-19     조성란 기자

일본 도쿄도가 도쿄관광사무소 한국사무소로 화인존을 선정하고 했다. 또 4월 초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도쿄관광사무소를 신규 설치하고, 호주시드니에도 신규 사무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쿄도는 미국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뮌헨, 스페인 마드리드, 중국 베이징 등 기존 현지 사무소를 포함해 세계 각국 총 14개의 ‘도쿄관광사무소’를 두게 됐다.

▲ 도쿄 대표 관광 명소, 도쿄타워와 아사쿠사, 시부야(시계방향으로)

도쿄관광사무소는 외국인 도쿄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현지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이들 사무소는 현지 미디어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도쿄의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세일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이번에 신규 설치된 말레이시아 사무소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첫 도쿄관광사무소로, 말레이시아와 함께 태국, 싱가포르도 함께 관할한다.

도쿄도 및 공익재단법인 도쿄관광재단은 “도쿄관광사무소가 가지고 있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도쿄의 관광 진흥과 도쿄 관광객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