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교 상류에 ’수상레저 체험시설’ 운영

2019-04-09     김초희 기자

동해시는 북평교 상류에 위치한 수상레저 체험시설을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동해시

이번에 개장한 수상레저 체험시설은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며 하천의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북평 전천에 차별화된 레저관광 인프라를 설치하여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조성됐다.

주요 체험시설로 2인승 투명카누 5대와 4인승 투명페달 보트 5대 등 총 10대의 수상레저 기구와 주변의 전천수변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 15대를 갖추고 있다. 운영기간은 계절 및 날씨의 영향으로 4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한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천의 생태환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수상레저 체험시설의 운영을 시작으로 북평 전천 일원이 레저체험과 힐링 관광이 어우러진 시 대표 명품 관광 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