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경북에서 즐기는 민속놀이·전통문화 체험

2019-01-28     유경훈 기자
▲ 문경 달빛사랑 여행

“설 연휴 경북에서 보내세요”

경북도가 설 연휴 기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넉넉히 준비했다. 관광객들이 주머니 부담 없이 가족, 친지와 함께 도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무료입장, 할인행사 등 풍성한‘경북 관광 특별세일’도 실시한다.

▲ 자료제공=경북도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보문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통기타 공연과 관악앙상블 등이 열리며 설날엔 민속놀이 마당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문화유산과 영주 소수박물관, 선비촌 등에서는 설날 당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경주 신라 달빛기행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등에서는 한복을 착용 방문객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 보문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에서도 특별이벤트가 열린다.

대명리조트와 일성콘도&리조트, 한화리조트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특별 야간 투어를 실시하고 유교랜드와 온뜨레 피움은 할인행사가 예정돼 있다.(경북나드리 참고)

▲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

경북도내 시·군에서 준비한 공연 등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포항시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고, 아라예술촌에선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설맞이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국악 여행을, 영주시는 선비촌 설날 큰잔치를 벌인다.

▲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

안동시는 안동역에서 설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경산시는 경산역에서 설명절 귀성객 맞이 음악회를,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민속놀이체험(윷놀이, 투호 등) 체험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