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보문호반 달빛걷기로 출발”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 20일 보문호반길에서 열려

2019-01-17     유경훈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음력보름날인 20일 밤 6시30분에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 기운을 받아 시작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장해 시·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 지난해 달빛걷기 행사 모습/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이번 행사에는 ‘돌려라 행운의 보름달’, ‘보름달을 넣어라’ 등 새로운 미션릴레이가 걷기행사 중에 펼쳐지며, 지역의 실력 있는 공연팀의 달빛콘서트와 겨울밤 추위에 맞서 따뜻한 간식과 핫팩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재춘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대행은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2014년 3월부터 시행하여 60여회를 넘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7만5천여 명이 참가한 경북 대표 야간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