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한파 녹인 '2018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2018-02-04     유경훈 기자
▲ 2018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투어코리아] 한파가 몰아친 3~4일 양일간 경북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2018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국 선수권대회는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부문 시범종목 경기와 겸해 열렸으며,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 2018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전국대회에 이어서 오는 10~ 11일은 ‘2018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월드컵에는 월드 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신윤선, 송한나래 선수 등 20여 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 2018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겨울전통먹거리, 얼음조각 전시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며 청송 농 ․ 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제공된다.

▲ 2018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2018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