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소수서원·선비촌’ 가볼까?

2017-09-27     이태형 기자
▲ 선비촌 한복체험

[투어코리아] 민족 대명절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경북 영주 선비촌으로 가보자.

선비촌은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며, 국민들이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국악 공연과 다채로운 전통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선비촌 전경

선비촌 죽계루 앞 체험부스에선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송편비누 만들기, 배시댕기 머리띠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4일은 음악과 LED,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와 음악을 결합해 인문, 예술, 과학이 융합된 공연이 개최된다. 5일은 모듬북 협주곡, 신뱃놀이, 진도아리랑 등 음악연주를 통해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 선비촌 체험

이밖에도 영주시는 연휴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일몰시간인 오후 6시까지 자전거공원과 서천둔치, 한정교, 무섬마을, 선비촌 등 지역곳곳에 마련된 공공 자전거 대여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영주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