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는 ‘어드벤처 관광지’...아마존 정글 트레킹 등 모험거리 가득

페루, ‘2016 어드벤처 관광지’ TOP 10 선정

2016-01-12     조성란 기자
 

[투어코리아] 아마존 정글 트레킹, 캐노피 워크웨이 체험 등 흥미진진한 모험거리가 가득한 페루가 ‘2016 어드벤처 관광지 탑 10’으로 선정됐다.

페루관광청은 영국의 유명 여행 가이드북 러프 가이드(Rough Guides)가 뽑은 ‘2016 어드벤처 관광지’ Top 10에 페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러프 가이드는 페루의 대표 관광지 ‘마추픽추’ 외에도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페루 아마존 지역은 정글 트래킹, 캐노피 워크웨이(walkway) 체험, 원시부족 마을 방문을 비롯해 아마존 강 돌고래로 알려진 분홍돌고래는 물론 물까치라켓새, 흰날개구안 등 페루 토착 조류를 포함한 아마존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어 다양한 어드벤처 체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 투쿠메 박물관 등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했다. 2014년 문을 연 투쿠메 박물관은 마지막 잉카 황제의 부장품, 제물 등 투쿠메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유물이 최초로 공개된 곳으로, 페루 북부 람바예케(Lambayeque)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번 순위는 러프 가이드 독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페루 외에도 네팔, 인도, 베트남, 미국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