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7동 개장

오는 21일부터 인터넷 예약, 내년 1월4일부터 사용 가능

2015-12-21     이태형 기자
 

[투어코리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중미산자연휴양림(경기 양평)에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 7동을 신규 조성해 오는 21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실시한다.

연간 6만5천여명이 이용하는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야영데크 시설 64면을 운영하고 있으나, 숲속의 집, 연립동 등 숙박시설은 7실에 불과하여 그동안 고객의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에 신규 조성된 트리하우스는 5인실 기준 7동이며, 그 특징은 햇빛과 시원한 공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상에서 1m 이상의 높이에 구름모양으로 지어진 클라우드하우스(원형구조) 3동과 로그캐빈하우스(통나무 목구조) 4동을 신축했고 내부는 원룸 복층형식이다.

 

또한 트리하우스가 이용객에게 제공되면 연간 1만여 명 이상이 추가적으로 숙박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약은 21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용은 2016년 1월 4일부터 가능하고 시설사용료는 비수기 평일 46,000원, 성수기 및 주말은 8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