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한가위는 고궁과 왕릉에서'

2015-09-21     김현정 기자
▲ 경복궁 향원정가을

[투어코리아]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26~29일) 동안 고궁, 조선왕릉 등을 휴무 없이 운영하며, 추석 당일( 27일)은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이에 따라, ▲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 ▲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 ▲ 현충사(충남 아산.연중 무료) ▲ 칠백의총(충남 금산.연중 무료)은 추석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전면 개방하고,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모든 국민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특히,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연휴 기간 중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종묘 정전 가을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고궁과 왕릉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유산3.0 홍보를 위한 퀴즈 맞히기 행사와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덕수궁에서는 국악 공연 ‘풍류’(24~28일)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26~27일)가 펼쳐진다.

종묘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26일)이 열리고 현충사· 칠백의총·세종대왕릉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