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낭만은 ‘마카오국제불꽃놀이대회’에서!

불꽃놀이 가장 갈 감상하는 방법은 바로 ‘마카오타워’

2015-08-18     조성란 기자
 

[투어코리아] 마카오 여행객들에게 가을 밤 낭만을 더해줄 불꽃놀이 ‘제 27회 마카오국제불꽃놀이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펼쳐진다.

마카오의 밤하늘을 빛과 음악으로 멋지게 수놓을 불꽃놀이대회는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가을 약 5주에 걸쳐서 매주 토요일마다 펼쳐지며,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겨왔다.

올해 대회 역시 세계 약 10개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마카오의 아이콘인 마카오 타워의 앞바다에서 진행된다. 9월 5일엔 말레이시아와, 포르투갈, 12일에는 핀란드와 타이완, 19일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27일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10월 1일에 호주와 중국팀에 연출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만나볼 수 있다. 대회와 함께 남만 호수 인근에는 먹거리 장터 등이 들어서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

 

특히 불꽃놀이 대회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마카오 타워(www.macautower.com.mo)로 가는 것. 마카오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60°회전 레스토랑 360 Café에서 디너 부페와 함께 즐길 수도 있고 1층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BBQ 부페에서 신나는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그러나 마카오 타워가 아니더라도 남만 호수 인근 어디에서라도 눈 앞에서 터지는 폭죽의 장관을 감상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대회를 주관하는 마카오정부관광청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매년 한 팀이 꾸준히 출전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대한화공에서 9월 19일 밤 9시에 마카오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fireworks.macautourism.gov.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