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경남개발공사와 해외관광객 유치 나서

14일 업무협약 체결...단체 유커 1500명 유치도

2015-04-14     오재랑 기자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산청군이 경남개발공사와 손잡고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산청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종일 부군수와 박우식 경남개발공사 상임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남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우수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협력을 이뤄 경남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 우선 오는 5월 29일 중국 단체관광객 1500여 명을 산청군에 유치하는 등 실질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산청군 문화관광과 이혜진 관광진흥담당은“앞으로 해외 단체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광 안내체계와 편의시설 정비 등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를 토대삼아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산청군이 대한민국 대표 ‘氣찬 힐링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