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제 10회 국제 안탈랴 피아노 축제

지중해에서 듣는 세계적인 클래식 선율

2010-11-12     오재랑 기자
‘제
10회 국제 안탈랴 피아노 축제(Antalya Piano Festival)’가 오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터키의 지중해 항구도시, 안탈랴(Antalya) 문화 센터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피아노 연주와 플라멩고가 결합된 공연 및 재즈 콘서트까지 12개의 다양한 레파토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파질 세이(Fazil Say)가 예술 감독으로 나섰다.

축제는 파질 세이(Fazil Say)의 최근 작품인 ‘너바나 버닝(Nirvana Burning)’으로 시작된다. 16분 길이의 이 곡은 피아노와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곡이다.


또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영국계 한국인 주형기(Richard Joo)와 이구데스만(Igudesman)의 ‘어 리틀 나이트매어 뮤직(A Little Nightmare Music)’ 공연과 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슈만 나이트(Schumann Night) 등이 있다. 슈만 나이트에는 한국계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가 펼쳐진다.


축제 공연일정 및 더 자세한 사항은 국제 이스탄불 오페라 페스티벌 사이트(www.antalyapianofestival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티켓 가격은 약 2만 원~2만5천 원이다. 모든 콘서트를 볼 수 있는 묶음 티켓 구매가격은 약 14만원 정도.

<사진/자료제공: 터키관광청 한국홍보사무소 02-33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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