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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과 함께 五感 체험 ‘경기보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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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과 함께 五感 체험 ‘경기보트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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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낭만‧ 해양레저의 즐거움이 한곳에

오는 6월 9일 화성시 전곡 항에서 바다의 향연 ‘2010 경기국제보트쇼’(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2010)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기도의 위대한 도전, 바다가 미래다 (Great Challenge, Ocean is Future)’ 라는 슬로건 아래 13일까지 열리는 경기보트쇼는 각양각색의 보트와 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의 묘미를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해양레저산업 성장축 자리매김


경기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육성 및 수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보트‧요트 및 선박부품, 마리나 해양 스포츠 관련시설 및 해양레저 관련 제품‧장비 전시, 구매‧판매‧투자 상담,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등을 지난 대회보다 대폭 늘려 진행한다.

육상 전시장의 650여 개 부스에서는 42개국 150개 기업과 바이어들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전시존과 이벤트존을 분리 운영해 비즈니스 투자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해양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五感으로 즐기는 바다의 향연


이번 경기보트쇼에는 2~3백만 원 하는 1인용 보트에서 1백억 원이 넘는 초호화 보트와 요트, 각종 해양레저 장비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곡 항에 마련한 20,000㎡ 규모의 해상 전시장에는 22개국 80개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장착한 보트(90척)와 요트, 해양레저 장비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장비들을 관람하며 직접 시승하고 항해할 수 있는 해상체험 기회도 갖는다.

풍성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해양레저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해상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실내와 야외, 해상에서 즐길 수 있다.

전곡 항에 마련된 야외 체험 존에서는 키드 바이크, 윈드서핑, 시뮬레이션, 덱 게임, 모형배 조립체험, RC보트 도킹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해상 체험 존을 방문하면 수중 범퍼카, 카누‧카약 시승체험, 슈퍼보트 시승체험, 셔틀바이크, 낚시어선 승선체험, 돌고래보트 시연, 항해체험 등이 체험객을 바다의 낭만 세계로 이끈다.

야외 무대 존에서는 레저 스포츠 패션쇼, 타악 퍼포먼스, 해군 군악대, 의장대 축하공연 , 경기도 비전상영, 바다사랑 레크리에이션, 국제청소년 영화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체 행사 존에서는 해양 그리기 대회, 불꽃놀이, 피에로‧마임퍼포먼스, 사진버스 홍보존, 바다 사진전이 마련된다. 이색적인 체험 행사로는 119안전체험캠프가 꾸며져 재난체험과 소방체험, 놀이마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경기보트쇼에는 약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시행사에는 281개(국내 115곳, 해외 166곳)의 해양레저산업 관련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총 385건의 수출 상담을 벌여 86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5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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