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 딸기 1만3000 여 상자 판매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충남 논산에서 열리고 있는 딸기축제에 개막 첫날부터 구름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4일 논산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3일) 이른 아침부터 관광이 몰려들기 시작해 하루 동안에만 8만여명이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밀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딸기 판매장에서 1만3000 상자(상자당 2kg)의 딸기가 팔리는가 하면 오후 늦은 시간대에는 준비된 딸기가 동이 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딸기 수확체험에도 400여명이 다녀갔다.
관광객들은 이외에도 딸기 또띠야, 딸기 퐁듀, 딸기 식혜 등 다양한 딸기 음식을 맛보고 딸기 탁본 만들기,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딸기 떡 길게 뽑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논산 딸기축제는 오는 7일까지 떡매치기, 딸기떡 길게 뽑기, 전국 풍물 경연대회, 논산딸기 전국 씨름왕대회,보디빌딩, 테니스, 족구 등이 펼쳐져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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