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떡갈비 맛 ‘최고’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대나무 고장’담양을 방문했다면, 대통밥과 떡갈비는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이다. 대나무에 찹쌀과 대추, 은행을 함께 넣어 찐 대통밥은 영양 만점의 담양 대표음식이다. 떡갈비 맛 또한 일품이다.
담양군 백동리에 위치한 ‘박물관앞집’(www.박물관앞집.kr/ 061-381-1990)은 이 두 가지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이집에서 맛보는 떡갈비는 쇠고기와 참기름이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찹쌀과 밤, 잣, 대추가 들어가는 대통밥은 은은한 대나무 향이 느껴지고, 대추를 통해 칼슘과 철분을 보완할 수 있는 등 영양가도 높다.
대통밥을 주문하면 제육볶음, 조기구이, 된장찌개, 쌈채 등 10여 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특히 쌈채는 유기농을 사용하고, 한우고기 최상의 재료만을 골라 전통 한정식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음식점은 한국 전통의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고가의 가구에 인테리어도 깔끔히 되어 있어 비즈니스, 상견례 회갑연, 돌잔치 등 각종 모임의 성격에 맞춰 다양하고 기품 있는 연회를 준비할 수 있다.
TIP
담양 박물관 앞집은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670-13에 위치해 있으며, 300석의 좌석은 언제나 떡갈비와 대통밥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 전화 : 061-381-1990
* 메뉴 : 대통밥, 떡갈비,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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