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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자전거 타며 산소충전 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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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자전거 타며 산소충전 해볼까? ”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02.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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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너 스카이라운지 경강교, 가평교 최고인기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지난 12월에 개통된 북한강 자전거 길에 라이딩의 재미를 느끼는 동호인들이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가평군의 본류인 북한강은 눈이 시릴 만큼 파란색을 띤 대성호, 청평호, 의암호를 비롯한 자라섬과 남이섬을 품에 안고 있다.

북한강 자전거 길은 이런 환경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친환경적인 자전거도로다. 이 길은 남양주시 북한강 철교에서 춘천시 신매대교까지 이어진 백칠십 오리(70.4km)에 달한다.

이 길은 그 이름만으로 설레임과 추억이 되살아나는 대성리, 청평, 가평을 거쳐 가게 돼 젊은이에게는 만남과 낭만을, 노·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자아낸다.

북한강 자전거 길은 경춘선 전철과 연계돼 이용이 편리하다. 가평, 청평, 대성리. 상천역을 거쳐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여러 방법을 취할 수 있다.

장거리 라이너라면 북한강 철교에서 출발해 신매대교까지 70km를 달릴 수 있다. 단거리를 선호하면 대성리, 청평, 상천, 가평역에서 내려 자연과 동화되며 라이딩 재미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신매대교를 기점으로 경춘선 전철이 정차하는 대성리역에서는 3시간 30분, 청평역에서는 3시간, 가평역에서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이 길의 백미는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1.5km의 하늘길이다. 가평천과 북한강을 통과하는 이 길은 수려한 경관을 가진 가평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이자 포토-존이다.

이 길을 달리 때면 풍광이 찬찬히 눈에 들어와 대자연의 아름다움 매력에 마취돼 신선이 된다. 북한강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전경은 자라형상의 늪 산, 드라마의 섬이자 재즈의 섬인 자라섬, 천년을 말없이 흐르는 강물과 기슭을 따라 도는 풍경들은 자연의 그리움을 달래주며 에너지를 채워준다.

주변에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살필 수 있는 북한강 자전거 길은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인 대성리, 청평, 가평, 자라섬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흥미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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