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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역사박물관 ‘버지니아 시티’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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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역사박물관 ‘버지니아 시티’로 GO!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3.02.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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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네바다 주 남부가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화려한 카지노의 도시’라면 북부는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사박물관’이다.

 

북쪽 지역으로 올라갈수록 금·은광 시대로 돌아간 듯 광활한 평야를 배경으로 카우보이와 인디언 그리고 살롱과 카지노 등 1800년대의 문화유산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마치 미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특히 네바다 주 북서쪽 시에라 네바다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버지니아 시티(Virginia City)는 미 서부 개척시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살아있는 전설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소도시.

 

버지니아 시티는 상점과 호텔 등 모든 건축물이 1800년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톰소여의 모험’의 저자 ‘마크 트웨인’이 실제 광부 일을 하면서 신문기자로 집필 활동을 했던 장소 역시 그대로 보존돼 있다.

 

또한 네바다가 대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고리였던 조랑말 속달우편 ‘포니 익스프레스’(Pony Express)는 물론 금·은광 시대의 주요 운송 수단 이였던 ‘Virginia & Truckee Railroad’의 증기 기관차가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어 등 미 서부의 역사를 고스란히 체험해볼 수 있다.

 

‘리빙 레전드(Living Legend)’는 1859년 캄스톡(Comstock)에 노다지가 발견돼 네바다 주가 지금의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었던 그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관광객은 미 서부 영화에서 걸어 나온 듯한 광경을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한편, ‘버지니아 시티’는 미 서부 지역의 오랜 역사의 유물을 지키고 보존하려는 지역 주민의 노력을 인정받아 2009년 미국 역사 보존 위원회(the National Trust for Historic Preservation)에서 'Distinctive Destin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http://visitvirginiacitynv.com/index.php
http://travelneva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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