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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조경개발, 혼을 담은 시공 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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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조경개발, 혼을 담은 시공 정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5.2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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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속에 웰빙‧건강을 심는다’

조경은 청량감 넘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교감하기 위해 우리의 삶 속에 자연을 담는 일이다. 잔디밭과 수목, 돌덩이, 실개천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정원은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그만이다.

그러나 콘크리트 빌딩에서 시간에 쫓겨 생활하는 현대인이 자연을 접하기는 쉽지 않다. 자연에 대한 강한 사랑과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조경인은 자연을 재창조해 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연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한다. 조경을 단지 하나의 사업 아이템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 추구


고양시 덕양구 행신 2동에 위치한 (주)우신조경개발(031-978-3405. 이하 우신조경))의

권영각 대표이사가 언제나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도 ‘인간과 자연의 조화에 최우선의 가치를 둔 친환경 공간 조성’이다.

그는 단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연을 곁에 두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푸른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졸졸졸 흐르는 실개천과 물고기들이 노니는 작은 연못, 가지를 늘어뜨린 나무 하나에도 철학과 예술혼을 심고 있다.

공사를 수주해 추진하는 단순 시공자가 아니라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예술적인 재능을 발휘해 우리들 삶 속에 자연의 싱그러움을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완료한 경기도 부천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천연잔디 식재공사,시흥능곡 4블럭 조경공사, 행주IC 숲 조성 공사에도 우신조경의 철학은 여지없이 녹아들었다. 시공을 함에 있어 완벽함과 철저한 사후관리는 이 회사의 기본이다.


예술적 감각 살린 조경 ‘호평’


권 대표의 조경사업은 골프장 조성공사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는 학교 졸업 후 경기도 여주군 자유CC와 파주시 광탄면 서원밸리CC 조성 공사에 참여하면서 조경의 예술적 가치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조경사업(1996년 창업)은 기쁨보다는 고난이 먼저 찾아왔다. 사업을 처음 시작한 터라 운영이 미숙했지만, 무엇보다 IMF 외환위기로 나라 경제가 파산상태인 상황에서의 사업 발주량 급감은 그를 나락으로 밀어냈다.

그러나 권 대표의 사업에 대한 성공의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 승부, 여기에 조경예술의 가치창조 경영이 고객의 마음을 파고들면서 사업 수주량이 점차 늘어나고, 이는 또 우신조경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우신조경이 조경식재와 조경시설물설치 분야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도 신뢰에 바탕을 둔 예술적 기능과 시공능력을 검증 받았기 때문. 지금은 하천제방 환경정비사업, 어린이 공원 현대화 사업, 야탑천(川)변꽃길 조성공사, 시공관리 부분에서도 수준 높은 역량을 발휘하며 사업 수주량을 늘려가는 추세다.

올해로 그의 조경인생은 15년을 맞았다. 조경은 이제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의 전부가 되고 말았다.


고품질 시공·고양시 녹색바람·견인


우신조경의 고품질 시공은 우수한 인력구조에 기인한다. 이 회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력들은 모두가 조경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들이 각종 아이디어를 짜내며 권영각 대표와 손발을 맞추어 온지도 벌써 10여 년.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의도를 알아채고 현장에 기술을 접목시킬 정도로 서로를 훤히 꿰뚫고 있다.

우신조경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 백송마을(6,9단지)일원에서 총 연장 780여 미터 길이의 보행로 환경개선사업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품질 시공, 철저한 A/S, 그리고 고객의 신뢰와 믿음으로 오늘의 성장을 이뤘다”는 권영각 대표. 그는 “회색빛 건물들 사이에서 지친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자연과 더불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공원을 조성했으면 한다”며 “그러나 새롭게 조성되는 공원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더 실용적이고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사업정신, 그 커다란 의지가 고양시의 녹색 바람을 오랫동안 이끌어가길 바래본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4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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