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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 환영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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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 환영행사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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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광화문 광장... 28일까지 전국일주 돌입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성화가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 6일간의 전국 일주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 이하 조직위)는 이날 성화의 국내 도착을 환영하고 국내 봉송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11시부터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33명의 성화 봉송팀, 문화부 및 공공기관 직원, 경찰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공인한 올림픽 대회로서, 비장애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아테네 사페이언 팰리스(Zappeion Palace)에서 성화를 채화한다.

지난 17일 정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는 19일 오후 1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23일 국민 환영식을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입성하게 된다.

환영식을 마친 성화는 서울시청광장에서 2개 코스로 나누어 전국을 순회한 뒤 스페셜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8일 평창에서 만나게 된다.

성화 봉송 주자는 전 세계에서 모인 85명의 경찰과 선수 10명 등, 총 106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들은 성화 채화에서부터 개막식장까지 성화의 안전과 봉송을 책임진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대회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하고, 응원하고, 봉사하는 어울림의 장이다.

이러한 스페셜올림픽의 정신을 이어 받아, 성화 봉송 역시 선수와 경찰, 그리고 성화가 닿는 곳곳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게 된다.

특히, 성화 봉송 일정에 따라 각 시군 청사광장 등에서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강원 동해시에서는 장애인, 성악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대합창이, 부산에서는 장애인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이, 대구에서는 장애인 체육 사진전 등이 열린다.

이날, 성화 환영 및 출발식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은 “성화 봉송 주자는 스페셜올림픽의 얼굴이자, 그간 펼쳐왔던 홍보 레이스의 마지막 주자이므로, 성화가 닿는 곳곳마다 스페셜올림픽의 특별함을 알리는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2013sopo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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