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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체류형 관광 인프라 지속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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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체류형 관광 인프라 지속 확충”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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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건식 전북 김제 시장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역경관 등 기존의 관광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봄에는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청보리 축제’, 여름에는 연꽃의 향연 ‘하소백련 축제’, 벼가 익어가는 가을에는 드넓은 황금들녘을 테마로 한 ‘지평선 축제’등 사계절 축제산업 활성화를 통해 김제시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일제 수탈과 민중항쟁 배움터 ‘아리랑 문학 마을’개관
죽산면 화초로에 들어선 ‘아리랑 문학 마을’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소설 배경인 김제 평야에 역사성과 문학성을 부여하고,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위해 희생한 백성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문학 마을 홍보관 1층과 2층은 소설 내용과 일제 강점기 민중의 애환, 투쟁, 삶과 혼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초가 마을과 이민자 마을은 소설에서 표현한 일제강점기의 수탈, 아픔, 이민, 항쟁 상황을 생생히 보여주기 위해 세웠다.민중 억압에 앞장선 주재소(현 경찰서), 정미소, 면사무소, 일본인 가옥 등도 복원했다.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하얼빈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 김제시는 아리랑 문학 마을을 역사와 문학이 공존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김제지평선축제, 농경문화 축제의 진수 보여줘
올해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10일부터 5일 동안 열려 국내·외 관광객 170만 명이 관람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객 참여 위주의 대동프로그램인 ‘벽골제전설쌍룡놀이’, ‘벼고을입석줄다리기’, ‘지평선대동연날리기’ 등을 중심으로 총 63가지의 행사를 진행,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지평선축제의 새로운 기록 도전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지평선을 밝혀라 도전 2012!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는 총 2,012명이 참가해, 최대·최고 기록을 남겼다.

모악산 부근에 ‘순례길’조성
모악산은 다양한 종교의 집산지로, 전국 유일의 순례길이 조성된다. 조성되는 순례길은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전주, 익산, 김제, 완주 등 4개 시·군의 순례길 240㎞ 중 40㎞ 구간이다.

이 구간은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다양한 종교문화의 일번지로 모악산의 정기와 금평저수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뛰어나 종교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김제시는 순례길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세계적인 관광 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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