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수첩’ 앱은 아토피 환자나 보호자들이 매일 스스로 질환별 증상 혹은 검사 항목을 점수로 평가하고, 환자의 평가점수가 저장되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환자의 증상 변화를 한눈에 그래프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토피에 대한 기본적인 질환정보를 비롯해 식이관리, 환경관리 등의 정보와 기상정보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가 스스로 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안강모 교수는 “‘아토피수첩’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아토피 질환을 스스로 평가하고 질환관리에 대한 조정능력을 높일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토피 질환은 합리적인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리를 꾸준히 잘하면서 어느 정도 아이가 성장하면 많은 경우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질환”이라며 이번 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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