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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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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장 개장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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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에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장이 개장돼, 전 세계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눌라보 링크’로 명명된 이 골프장은 총 18홀 73파로 구성돼 있으며, 칼굴리에서 남호주의 세두나까지 총 1,365킬로미터에 이르는 코스다. 이 거리는 서울-부산을 두 번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된다.

눌라보 링크는 출발지와 도착지인 칼굴리와 세두나는 물론 이 두 지역을 이어주는 에어 고속 도로 상에 위치해 있는 중소 마을들을 알리고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건설됐다.

실제로, 각 마을마다 한 홀씩 위치해 있어, 18홀을 마치려면 모든 마을을 방문해야 한다. 골퍼들이 각 마을에서 라운딩은 물론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눌라보 링크 코스의 그린피는 18홀 라운딩에 50호주달러(약 5만원)이며, 스코어카드는 칼굴리 관광 안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각 홀에서 경기를 끝내고 스코어카드에 확인 도장을 받아오면 18홀 경기를 모두 마친후에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장에서 라운딩 했다’는 인증서도 발급해 준다. 라운딩 전체 소요 시간은 골퍼들의 수준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 약 4일이 소요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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