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2012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4~26일 대전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10여 개국의 의료기관,유치업자, 보험업계 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의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인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으로 대전, 강원, 충북, 충남이 공동 주최한다.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는 내륙권 의료관광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비즈니스미팅, 전시회, 의료기관 체험(팸투어) 등 향후 의료한류를 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지역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차별화 전략과, 의료관광 신흥시장 개척을 주제로 세계 의료시장 특성 분석,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의료한류시대의 한국의료의 글로벌 마케팅전략 등이 논의된다.

또한 지역의료기관 병원장들이 직접 의료상품 및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사업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바이어들을 위한 의료기관 체험행사 및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코스 팸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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