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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변비' 환자 급증...20∼30대 여성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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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변비' 환자 급증...20∼30대 여성 많아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10.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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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조민성기자] 변비 환자가 가을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변비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늘었다.

건강강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2007~2011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변비’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3만3000명에서 2011년 57만8000명으로 5년간 약 14만5000명이 증가(33.7%)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나타났다.

연령별 변비환자는 2011년을 기준으로 0~9세의 소아·아동이 29.9%로 가장 높았고, 70대이상의 고령층도 22.4%나 됐다.

성별 변비환자는 남성이 2007년 17만3,301명에서 2011년 24만1,358명으로 약 6만8000명이 증가했고, 여성은 25만9,719명에서 33만7,507명으로 약 7만8000명 늘었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여성 변비 환자의 비율이 높아 20대는 여성이 남성의 5배, 30대는 3.6배 더 많았다. 이는 잦은 다이어트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이 대표적이며, 생리로 인한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장의 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 활동량이 줄고 입덧 등으로 인해 식사량이 감소한 원인도 있다.

월별 변비 환자는 봄철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년 가을철인 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운동량이 적고 다이어트를 하던 사람이 가을에 먹을 것이 넘쳐나면서 갑자가 과식을 하는 바람에 장에 무리가 생긴게 원인이다.

평가원은 "변비의 대부분이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된다"면서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고 섬유질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화장실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변을 봐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장시간 앉아 있지 말고, 스트레칭이나 걷기운동을 하거나 유산균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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