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9일~12월 5일 양양~중국(장가계) 노선 46편 운항 예정
[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하나투어, 한국공항공사 양양국제공항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양공항 항공편 확대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기업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투어는 양양-중국 장가계, 양양-베트남 노선을 추후 운항할 계획이다.
우선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나투어는 강원 도민의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 편의 증진과 양양공항의 여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강원도는 관련한 행정지원과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 ▲양양국제공항은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하나투어는 이번 협약 이후, 오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양~중국(장가계)'노선에 총 46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1월에는 '양양~베트남(다낭, 나트랑)' 2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도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여행객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공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관련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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