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0-10 22:24 (목)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 붉노랑 상사화 관광객 유혹
상태바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 붉노랑 상사화 관광객 유혹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9.05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14일 최절정 이를 듯
부안 마실길 2코스 노랗게 물들이는 노랑 상사화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화사하게 핀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오는 7일에서 14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다.

꽃은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피어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은 요즘 변산마실길 2코스를 지나 3코스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나 탐방객들의 재방문율이 높다”며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이번 주말 짧게 피었다 쉽게 져버리는 붉노랑 상사화의 절정을 놓치지 마시라.”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