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열의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20일 인천~괌 노선에 취항했다.
진에어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 마크 토콜라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어니 갈리토 괌 관광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괌 노선 정기편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괌 노선은 모회사인 대한항공이 지난 1992년 첫 취항때부터 독점했던 노선으로, 진에어는 국내에서 2번째이자 아시아 저가항공사 최초다.
인천~괌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보잉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매일 아침 10시 인천을 출발, 오후 3시30분에 괌에 도착한다. 관에서는 4시30분에 이륙해 당일 저녁 8시20분 인천 공항에 닿는다.
항공 운임은 기존 항공사의 85% 수준이며, 기내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내에서 면세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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