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창립 20년 만에 '가' 등급 획득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동열)은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경영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한 후, 각 5개 등급(가~마)으로 배분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공공기관 혁신과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는 한편, 특히 국가과제인 저출생·지역소멸의 문제대응을 독립지표로 분리해 그 중요성을 높였다.
공단은 ▲표준통합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을 통한 종이 없는 업무환경 조성,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한 AI 보이스봇 도입, ▲자본금 증자 및 적극적 자금 운용을 통한 재무건전성 도모, ▲중랑스포츠클라이밍장 등 신규 체육시설 적극적 유치 및 운영 등 지속 가능한 미래공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다’등급에서 수직상승하여 ‘가’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동열 이사장은 “전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혁신을 거듭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