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0-03 20:50 (목)
문체부‧관광공사, 무장애 열린관광지 20곳 공모
상태바
문체부‧관광공사, 무장애 열린관광지 20곳 공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8.05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 열린관광지’ 20곳을 오늘(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유무‧연령‧성별에 관계없이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동 불편을 해소해 관광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 의암호 킹카누/사진-한국관광공사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62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이 중 132개소는 조성이 완료됐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체험콘텐츠 개발 ▲취약계층 나눔여행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무장애 카라반/사진-한국관광공사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무장애 카라반/사진-한국관광공사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 ‘알림’ 게시판과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 ‘공고/공모’ 게시판, 공사 ‘열린관광’ 누리집) ‘새소식·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서울 그레이프라운지 을지로점에서 2025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사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25년 한국은 고령화율 20%를 돌파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관광환경 정비를 통해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남원 항공우주천문대/사진-한국관광공사
남원 항공우주천문대/사진-한국관광공사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