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일본항공(JAL)은 김포공항에서 자동 수하물 위탁 기기를 통한 셀프 백 드랍 서비스를 개시했다. 셀프 백 드랍 서비스는 일본항공 취항 해외지점으로써는 네번째 도입이다.
이번 셀프 백 드랍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정오출발 하네다행 항공편인 JL92편에만 시범 적용됐다.
오는 9월부터는 저녁출발 JL94편, 그 이후에는 아침출발 JL90편을 포함한 모든 김포발 운항편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셀프 체크인(홈페이지,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탑승권 발급을 완료한 후, 무료 수하물 허용 규정 내에서 수하물을 위탁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 이용을 통해 체크인 카운터 방문이 필요없게 돼 보다 빠르고 신속한 탑승수속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일본항공은 하네다공항 등에서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JAL 스마트 에어포트(JAL SMART AIRPORT) 서비스 도입을 통한 고객 편의성 향상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4월, 스카이트랙스(SKYTRAX)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급 항공사」에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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