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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다슬기축제 관광객 20만 유치... 지역경제 100억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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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다슬기축제 관광객 20만 유치... 지역경제 100억 파급효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8.0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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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화강다슬기축제 개막공연.[사진=철원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도 철원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8회 철원화강다슬기축제’가 4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여름 다슬기축제는 지난 1일 김화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철원군민과 많은 관광객이 참여핸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해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각인시켰다.
 
이번 축제 방문객은 20여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로인한 경제파급효과는 100억 원이 넘을 것이란 평가다.

'황금다슬기를 잡아라'[사진=철원군]

군은 관광객들의 축제장 접근을 돕기 위해 면생활체육공원과 화강문화센터의 주자창에서 김화생활체육으로 오가는 셔틀버스를 투입, 안전을 도모했다.

 축제장에서는 대형수영장과 수상 라이딩,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상 어트랙션 놀이공간과 20만 물풍선 대전, 화강 도깨비 대전, 철원 컬러풀 관광대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물풍선 대전.[사진=철원군]

특히 축제 개막식에서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유치를 위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할용하는 친환경 축제를 실현해 쓰레기 발생량을 예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철원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유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다슬기 축제 기간 철원군 숙박업소(야영장 포함)를 이용한 영수증 소지한 관광객들에게 ‘황금다슬기를 찾아라’체험권 등을 제공함으로써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꾀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화강다슬기축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천원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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