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1일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과 사회적경제 지원 프로그램, 서울시와 자치구별 지원센터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상호 연대강화 및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민옥 의원은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장능인 센터장으로보터 사회적 기업의 성장 지원과 판로지원, 경영지원 등 센터에서 추진 중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들었다.
서울시 김경미 과장은 ”서울시청, 은평구청, 환경산업기술원 특별기획전 등 공공판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매출을 향상시켰다“며, ”공공판로를 넘어 민간판로를 더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정책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시의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민옥 의원은 "자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예산 부족으로 사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시 지원센터가 자치구 지원센터와 연대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하며,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지고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통한 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는 센터의 운영 주체인 미담장학회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센터 측은 서강대학교의 사회적기업과 교육 전문성과 미담장학회의 청년·청소년 교육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옥 의원은 "시 센터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