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뜨거운 도심 피해 시원한 자연 품은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보자.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축령산 정상에서부터 두 갈래로 흘러내리는 깨끗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정원 탐방 재미까지 만끽할 수 있어 무더위 탈출 여행지로 좋다.
계곡 곳곳에는 평상과 파라솔이 설치돼 있어 찬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편히 쉴 수 있다.
피크닉 의자 보관함을 갖춰 누구나 자유롭게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계곡은 별도 예약은 받지 않으며, 수목원 입장료를 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우천·태풍 등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계곡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아침고요수목원에선 오는 8월 25일까지 싱그러운 여름 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정원 탐방 프로그램 ‘꽃꽃숨어라’가 진행된다. 생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꽃꽃숨어라’는 미션지를 가지고 정원을 돌아다니며 힌트를 조합해 숨겨진 여름 꽃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수목원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지는 아침고요갤러리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검표소에서 행운의 네잎클로버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