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부안에선 바다와 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연중 다채로운 축제가 열려 부안여행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밤 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변산해수욕장과 변산비치 파티(8월2일~4일), ▲부안붉은노을축제(10월 11~13 일)를 비롯해 ▲미스변산선발대회(7월28일), ▲변산비 치시네마(8월15일~17일) ▲한 해의 마지막 날 지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소원 비는 변산해넘이축제(12월 31 일) 등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축제의 주무대는 변산해수욕장.
여름휴가 절정기인 8월 2~4일 열리는 ‘변산비치파티’에서는 비치댄스경연, 댄스팀 퍼포먼스, EDM 버블파티, 불꽃놀이 등 MZ세 대들이 좋아할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펼쳐져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풀장에서의 물놀이, 신나는 물총싸움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해변 푸드 부스는 물론 타투 및 페이스페 인팅 등의 체험행사로 소소한 재미를 더해준다.
변산비치시네마도 8월15~17일 열려, 해변가가 극장 으로 변신해 여유와 낭만을 선사한다. 해변 노을·야경 을 배경으로 바닷바람, 파도소리와 함께 하는 영화 관람은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감독·배우와의 토 크쇼’, 작품 전시, 패러글라이딩,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행복을 충전할 수 있다.
‘부안붉은노을축제’는 10월 11~13일 변산해수욕장 노 을을 배경으로 열리는 부안 대표축제로, 가을 노을 낭 만과 다채로운 공연, 볼거리, 체험, 먹거리로 즐거운 한 때를 선사한다. 지난 2022년에는 모래, 2023년에는 노을&와인&재즈 등 해마다 다른 콘셉트로 열려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