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문경시는 ㈜빅오션이엔엠(이하 빅오션)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시즌2’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문경시청에서 체결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시즌2’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2025년 하반기 한국 방송사와 일본 NHK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으로 ‘공승연’, ‘김재영’, ‘유준상’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전직 걸그룹 출신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을 대신해 주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총 10부작 중 2회분이 문경시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일반적인 드라마와는 다르게 도시명과 관광지명, 특산물이 구체적으로 설명돼 문경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괴하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 신인수 빅오션 대표는 “드라마 촬영 시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이용, 보조출연자 섭외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문경시의 우수한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작품에 잘 녹여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드라마가 국내외에 큰 사랑을 받는 콘텐츠가 되기를 고대한다며 “원활한 드라마 제작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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