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대한민국 평화를 상징하는 파주시가 특색 있고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까지 상승시키는 등 접경 도시에서 관광과 문화의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파주 관광을 통해 문화와 관광의 도시 이미지 상승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두 마리 토끼 잡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평화‧역사‧문화‧자연 등 고유특성을 독창적으로 담아낸 기념상품을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한편 DMZ 평화관광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선보였다.
2018년 개장 이래 누적 관광객 천만 명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이 높은 마장호수의 성공에는 현장을 찾아다니는 파주시 관광과를 비롯한 담당 부서의 노력이 돋보인다.
임진각과 판문점, 통일동산에 소재한 DMZ 안보관광자원과 국립·민간 문화자산을 활용해 꾸준히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제고하는 정책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특색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헤이리 예술마을, 출판단지, 방송영상 콘텐츠 스튜디오 등은 다양한 문화 자원이 집약된 경기도의 신(新)한류문화벨트의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 중심 적극 행정을 천명하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시정 기조도 파주가 여행의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한 요인으로, 얼마 전 2024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파주 시민들은 직접 소통을 이어온 김시장에게 시민들은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재특구 유치와 파주시 관광도시 브랜드화 등에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