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대전시가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내가 만드는 대전여행 공모’를 실시한다.
전국 여행애호가들의 참여를 통해 대전의 매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달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대전 쇼핑 및 야간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 일정 짜기’로 쇼핑관광과 야간관광이 포함된 1박 이상 대전에 머무는 일정이어야 한다.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꾸려 8월 30일까지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나눔 온라인 플랫폼 ‘아이디어로(www.idear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9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명(팀)을 선발한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팀)는 11월 말까지 직접 만든 여행 일정을 실제로 다녀보고 개인 소셜미디어(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중 택 1)에 체험을 공유해야 한다. 여행을 위해 팀별 최대 50만 원의 경비를 진원한다.
12월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팀)의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대전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팀)에게는 대전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명(팀)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각 30만 원을 수여한다.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입선 20명(팀)에게도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 굿즈’를 수여한다.
본선 수상자(팀)의 우수 아이디어는 추후 공개하고 시티투어 등 대전시의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공모가 전 국민이 함께 대전의 관광명소와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