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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x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실감 콘텐츠 개발 등 스마트 박물관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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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x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실감 콘텐츠 개발 등 스마트 박물관 조성' 맞손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7.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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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합천군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박물관 스마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하고, 스마트 합천박물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한 합천박물관의 실감 콘텐츠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김윤철 합천군수,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콘텐츠 개발 지원 △합천박물관 스마트화 지원 콘텐츠 설치 공동협조 △스마트화 개발 콘텐츠 대외 홍보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에게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고,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2024년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합천박물관만의 특색있는 실감체험형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박물관 조성을 위하여 콘텐츠 구축 기본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지원사업 공모에 합천박물관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11월 준공 및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및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합천박물관이 생동감 있는 체험형 스마트 박물관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물관의 콘텐츠 구축 대외 홍보를 강화하여, 합천박물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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