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프린지 페스티벌’이 지난 3~5일 3일간 월미도 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열려, ‘2012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도 불구, 공연 내내 월미도를 찾은 관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4일 공연에서 관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공연은 작년 프린지 페스티벌의 우수 팀으로 선정돼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4인조 밴드 ‘딕펑스’. ‘기타가 없는 록밴드’ 딕펑스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멜로디로 청중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 5일 공연에서는 드럼 신동으로 알려진 조윤식(8)군이 KBS 탑밴드 2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과 한 무대에 올랐다. 이 날 모인 3,000여 명의 관객은 이들의 힘 있고 묵직한 공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초청팀 ‘딕펑스’와 ‘넘버원코리안’, 자유참가팀 ‘밤에 피는 장미’가 관객들의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한편,‘2012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은‘프린지페스티벌’에 이어‘락페스티벌(8.10~12)’, ‘한류K-POP(8.10~12)’, ‘아시아스팟라이트(8.10~12)’, ‘뮤직인아츠(9.16~23)’ 등 9월까지 다양한 음악 축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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